2009년 11월 07일
여유
* 이런 시간이 있어야 한다^^
# by | 2009/11/07 14:06 | 이미지 | 트랙백
| |
| 1. 나는 항상 사물의 밝은 면을 보도록 노력하겠다.
2. 나 자신의 실수를 웃어넘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.
3. 앞길이 비록 험난할 지라도 밝은 마음을 갖도록 하겠다.
4. 심각하게 생각하는 일은 가능한 적도록 하겠다.
5. 유머 감각을 끊임없이 갈고 닦겠다.
6. 긴장이 될 때는 오히려 웃을 수 있는 화제 거리를 찾겠다.
7. 언제나 밝은 태도로 사람을 대하겠다.
8. 유머를 이용하여 문제를 해결하겠다.
-헤롤드 셔먼 |
# by | 2009/11/06 19:29 | 알아야 할 수 있다 | 트랙백
그런데 젊은 며느리가 술상을 차려 놓고;짚으로 만든 선비 모양의
인형과 마주앉아 있는 것이었습니다. 인형은 바로 남편의 모습이었다.
인형 앞에 잔에 술을 가득 채운 며느리는 말했습니다.
"여보, 한 잔 잡수세요."
그리고는 인형을 향해 한참 동안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흐느끼기
시작하는 것이었다.
한밤중에 잠못 이루고 흐느끼는 며느리........
퇴계 선생은 생각했습니다.
'윤리는 무엇이고 도덕은 무엇이냐?
젊은 저 아이를 수절시켜야 하다니.........
저 아이를 윤리 도덕의 관습으로 묶어 수절시키는 것은 너무도 가혹하다,
인간의 고통을 몰라주는 이 짓이야말로 윤리도 아니고 도덕도 아니다.
여기에 인간이 구속되어서는 안된다.
저 아이를 자유롭게 풀어주어야 한다.'
이튿날 퇴계 선생은 사돈을 불러 결론만 말했습니다.
"내 딸이 무엇을 잘못했는가?"잘못한 것 없네. 무조건 데려가게."
친구이면서 사돈관계였던 두 사람이기에;서로가 서로의 마음을
이해하지 못할 까닭이 없었습니다.
그러나 딸을 데리고 가면 두 사람의 친구 사이마저 절연하는
것이기 때문에 퇴계선생의 사돈도 쉽게 받아들이려 하지 않았습니다.
"안되네. 양반 가문에서 이 무슨 일인가?"
"나는 할말이 없네.
자네 딸이 내 며느리로서는 참으로 부족함이 없는 아이지만 어쩔 수 없네.
퇴계선생이 좋아하는 것뿐이었습니다.
더욱이 간까지 선생의 입맛에 딱 맞아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.
그리고 퇴계선생이 아침 식사를 마치고 막 떠나가려는데 집주인이
버선 두 켤레를 가지고 와서 '한양 가시는 길에 신으시라'며 주었습니다.
신어보니 퇴계선생의 발에 꼭 맞았습니다.
아! 며느리가 이 집에 와서 사는구나.'
퇴계선생은 확신을 하게 되었습니다.
집안을 보나 주인의 마음씨를 보나 내 며느리가
고생은 하지 않고 살겠구나.
# by | 2009/11/06 18:26 | 일화 모움방 | 트랙백
◀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▶